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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과 영양이야기

식판위의 영양소 요정들-6

by 윤하니밝은달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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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급식사진

* 메뉴명 : 현미 혼합 잡곡밥, 동태찌개, 안동식 찜닭, 숙주 맛살 무침, 배추김치, 메이플 피칸파이

 

 명태는

 얼린 것은 동태,

 말린 것은 북어,

 싱싱한 생물은 생태,

 꾸들꾸들하게 반쯤 말린 것은 코다리,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해서 노랗게 말린 것은 황태,

 명태의 새끼를 ‘노가리’라고 합니다.

 명태 한 마리는 버릴 것이 없는 생선이죠. 

 그중에서도 가장 귀한 대접을 받는 것이 명란(명태의 알)과 창난(명태의 창자)입니다.

 명태는 우리 민족이 가장 즐겨 먹고 또 많이 잡은 생선 중 하나였지만

 10년 전부터 지구온난화와 무분별한 어획으로 인해 개체 수가 급격하게 줄어

 동해안에서는 명태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명태는 대부분 러시아산으로, 우리 바다 명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마저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수급이 불안정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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