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명: 강황 쌀밥, 오징어 느타리 국, 파인애플 떡갈비 스테이크, 취나물 된장볶음, 배추김치, 바나나 라테
일반적으로 취나물, 도라지, 애호박, 무 등의 나물은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의 항상 화 작용을 돕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나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한국인 영양 섭취 기준에 따르면 식이섬유는 1000kcal당 12g을 섭취해야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 3명 중 1명이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습니다.
나물에 들어있는 풍부한 식이섬유는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고 변비를 예방하여, 당과 지방 및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하여 우리 체내에 흡수되는 속도를 조절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여 대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징어는 저지방, 저칼로리의 아미노산 성분이 훌륭히 배합된 단백질 근원 식품이며,
콜레스테롤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콜레스테롤의 유해론을 따진다면 오징어는 당연히 피해야 할 식품이지만
그다지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체내에 타우린이 많으면 점차 담즙산과 결합하게 되어 담즙산의 원료가 되는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시킬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콜레스테롤과 타우린의 비율로,
타우린이 2배 이상이 되면 콜레스테롤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징어의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의
2.2배나 된다고 합니다.
또한 오징어에는 고도 불포화지방산 일종인 DH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뇌 기능을 증진과 학습 및 기억능력을
향상해 줄 뿐 아니라 치매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민간요법으로 오징어의 뼈를 삶아서 말려 가루를 낸 것은 지혈 작용에 뛰어나고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
등에도 널리 이용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