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맛집이야기26 청주 맛집 - 순천만 꼬막집, 플레이버 인 에스프레소 요즘 저의 입맛을 확~ 사로잡은 맛집을 소개합니다. 강서동에 위치한 순천만 꼬막 집입니다. 유난히 쫄깃한 식감 때문에 좋아하는 음식인데 어려서 흔하게 먹었던 꼬막 반찬이 요즘은 귀한 몸이 되어 가격도 많이 비싸졌습니다. 이곳의 꼬막정식과 보리굴비정식의 1인 가격은 26,000원입니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꼬막 구이, 꼬막 꿔바로우, 꼬막 찜, 녹두빈대떡.... 지금부터 꼬막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고급스러운 놋그릇이 세팅되고 갓 지은 돌솥밥에 언양 석쇠불고기, 전복구이, 간장게장, 각종 꼬막 반찬들과 보리굴비, 시원한 녹찻물까지.... 너무너무 맛있어서 조금도 남기고 싶지 않은 반찬들이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꼬막의 효능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꼬막은 단백질이 풍부하여 근육성장에 도움이 되고 함유된 타우린 성분은.. 2022. 3. 20. 청주 브런치 맛집-PELO A PELO 청주 분평동 브런치 카페 '페로 어 페로'를 소개합니다.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3월 중순 창 큰 카페에서 좋은 사람과 커피 향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페로 어 페로의 외관 모습. 페로 어 페로는 스페인어로 '본연 그대로'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페로 어 페로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에게해의 작은 섬 산토리니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블루와 화이트. 포카리스웨트 같은 색깔. 컬러 테라피 측면에서 보면 블루는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대체적으로 사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며 피로 해소와 맥박수 완화를... 화이트는 화사하고 가장 무난한 색상으로 특히 블루와 어우러졌을 때 깔끔하면서 시원한 느낌이어서 답답하고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제격이었습니다. 봄의 노란색은 .. 2022. 3. 13. 이전 1 2 3 4 5 다음